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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개
인사말
GREETING
안녕하세요.
미인피부과 대표원장 이수근입니다.
“어떻게 하면 젊고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일단 피부가 좋아지면 다시 나빠지지 않고 그런 좋은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이런 고민은 누구보다 피부과의사들이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효과를 보는 만능 치료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최신 레이저장비라 하더라도 ‘묻지마’식 치료는 불가능합니다. 이 레이저 치료만 받으면 어떤 문제라도 다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식의 광고를 보신다면 그건 거의 확실히 과대광고입니다. 그보다는 각 사람의 피부가 어떤 상태인지, 그리고 문제가 정확하게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함께 고민해줄 피부과의사가 한 명 필요합니다. 광고나 인터넷 웹사이트의 화려함에 현혹되기 보다는 믿을만한 피부과전문의를 주치의로 한 분 정해놓고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시기를 진심으로 권해드립니다.
피부과의사는 매일같이 사람의 피부만 쳐다보며 사는 것이 일입니다.
저는 진료실에서 환자분과 함께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환자가 피부와 마음이 아픈 ‘사람’이 아니라 ‘여드름’이나 ‘주름’으로 보이기 시작하면 저는 더 이상 의사로 부를 자격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한 번 돌아봅시다. 자외선차단크림은 물론이거니와 피부보호에 대한 아무런 개념이 없이 살았습니다.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는 식으로 여드름이 생기면 피부과보다 손톱이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눈이 아프면 안과에 가고 배가 아프면 내과나 응급실에 갑니다. 그런데 피부가 이상하면 손톱으로 긁고 짜거나 그저 약국에 가서 연고 하나 사서 바르고는 하였습니다. 집에는 상표가 지워진 꼬질꼬질한 연고부터 비상용으로 사둔 복합피부질환 연고에 이르기까지 만능 연고상자가 항상 있었습니다. 그건 요즘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사회와 경제가 많이 발전하였지만 여전히 피부과의 문턱은 높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피부과전문의보다 더 전문가 행세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피부과전문의도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치료법을 이것만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라는 식으로 단언하는 정보가 수도 없이 돌아다닙니다. 정보의 홍수가 아니라 정보의 쓰레기가 잔뜩 뒤섞여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 홈페이지가 예쁘고 젊게 살아가기 원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과 남성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